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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빗방울 2026.11.01 04:48 1분 읽기 조회 12 · 추천 2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지웠습니다. 세 번 반복했습니다. 결국 안 샀습니다.

대신 다른 걸 샀습니다. 원래 사려던 건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날 필요한 건 그쪽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바구니는 결심의 묘지이고, 검색창은 마음의 목록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밤 목록에는 무엇이 남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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