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전에는 ‘이걸 굳이 돈 주고?’ 싶은데, 막상 쓰기 시작하면 없던 때로 돌아가기 싫은 물건.
반대도 있다. 살 때는 생활이 달라질 것 같았는데 충전부터 귀찮아져서 서랍에 들어간 물건. 가격보다 사용 빈도가 훨씬 솔직한 평가일 때가 있다.
이번에는 성공한 쪽 얘기를 듣고 싶다. 비싼 전자제품 말고 케이블 정리 도구나 주방 소품처럼 작고 시시한 물건도 좋다.
물건 이름 / 얼마나 썼는지 / 어떤 귀찮음이 줄었는지 정도만 적으면 서로 참고하기 편하겠다. 제품 링크는 없어도 된다. ‘좋음’보다 ‘매일 하던 이 일을 안 하게 됨’이 더 궁금하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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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1.01 10:07
나도 딱 하나 꼽자면 손가락 칫솔이랑 틈새 청소솔. 산 날엔 3천원짜리에 뭘 기대하나 싶었는데, 이제 수도꼭지 틈에 물때 끼는 게 안 보이니까 그게 제일 만족스러움. 사는 것보다 안 사도 되는 게 더 좋은 물건도 있지만, 이런 자잘한 건 안 쓰던 때로는 못 돌아가겠더라. 그런데 케이블 정리 도구는 반대로 서랍에 들어간 편이라 사람마다 다 다른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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