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보유 중국 TCL CSOT 지분 전량 인수
삼성전자가 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했던 중국 TCL CSOT 지분 10.16%를 약 1조 2,718억 원에 전량 인수함.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집중을 위해 지분을 정리하고, 삼성전자는 LCD 패널 공급망 안정을 위해 이를 가져가는 구조임.
[기업 분석] 삼성전자
반도체, 스마트폰, TV 등을 만드는 종합 전자 기업.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서 TV 완제품을 만드는 삼성전자는 패널을 외부에서 사와야 하는 처지임. 결국 중국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이번 지분 인수는 단순 구매자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라는 명분을 쌓아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려는 계산인 셈. 실적 면에서는 1.3조 원 규모의 지출이 발생하지만,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보도 기준 3분기 106.5조 원) 규모에 비하면 푼돈 수준이라 재무적 타격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함. 결과적으로 '만드는 능력'은 버리고 '사오는 권력'을 강화해 원가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인 거지.
[체크할 점]
- 중국 정부의 규제나 정치적 리스크로 인한 지분 가치 변동 가능성.
- LCD 시장의 급격한 쇠퇴 속도와 OLED 전환 속도의 괴리.
- CSOT의 패널 공급 가격 협상력 변화 여부.
[내 생각]
직접 만들던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중국 업체 잘 달래서 싸게 가져오는 게 실력인 시대라는 걸 인정하는 꼴임. 1.3조 원으로 보험 하나 들었다고 생각하면 될 듯.
[질문]
LCD 패널 공급망을 중국에 완전히 맡기는 게 장기적으로 리스크가 클까, 아니면 효율적인 선택일까?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480593
※ 공개 정보를 정리한 글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댓글3
모든 이야기1457
가벼운 안부부터 깊은 생각까지, 함께 나눠요.
내 생각엔 어차피 LCD는 가성비 싸움이라 중국에 맡기는 게 효율적인 듯.
대신 OLED 쪽으로 완전히 갈아타서 격차 벌리는 게 답일 것 같네요.
1.3조면 보험치고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