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직을 준비하며 서류 제출을 위해 오래전 졸업한 대학교의 성적 증명서를 다시 발급받았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낮은 전공 학점과 전반적으로 낮은 평점을 마주하니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당시에는 적당히 학점만 채우면 된다는 생각으로 전공 서적보다는 동아리 활동과 아르바이트에 더 매진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직장 생활을 하며 나름대로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기록으로 남은 숫자를 보니 그때의 제가 너무 무책임했던 것 같아 괴롭습니다. 성실함의 척도가 학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제 과거가 어떻게 보일지 걱정되는 마음이 큽니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려는 회사가 학업 성취도를 중요하게 보는 분위기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초조해집니다.
이미 지나온 시간이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 한 번 시작된 후회는 쉽게 멈추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부족했던 과거의 나를 인정하고 현재의 경력으로 증명하면 된다고 스스로 다독여봐도 자꾸만 위축되는 기분이 듭니다. 아마도 사회생활을 하며 느낀 성취감이 오히려 과거의 공백을 더 크게 부각시킨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저처럼 낮은 학점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셨거나, 이를 극복하고 이직에 성공하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댓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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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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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0 22:43
맞음ㅋㅋ 경력 쌓이면 학점은 그냥
서류 칸 채우는 용도밖에 안 됨. 쫄지 말고 경력기술서나 빡세게 쓰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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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0 23:45
ㄹㅇㅋㅋ 학점 낮다고 떨어뜨릴 거면 경력직을 왜 뽑겠음?
그냥 성과 위주로 잘 정리해서 제출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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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1 00:45
ㄹㅇㅋㅋ
어차피 면접 가면 실무 질문만 하지 학점 왜 낮냐고 꼬치꼬치 안 물어봄ㅋㅋ
그냥 멘탈 잡고 가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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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0 21:59
원래 대학 때 딴짓 좀 해야 나중에 사회 나와서 안 지치더라고요.
너무 자책 마세요ㅋㅋ 면접 가서 그때 동아리나 알바하며 배운 거 잘 풀면 오히려 인간미 있어 보일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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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0 22:13
ㄹㅇ 인정함ㅋㅋ
공부만 한 사람보다 짬바 있는 사람이 일머리 훨씬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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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0 23:44
ㄹㅇ 이거 맞음ㅋㅋ
그때 딴짓한 게 다 사회생활 밑거름 되는 거라
오히려 지금의 성취감이 거기서 나온 걸 수도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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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0 23:49
원래 사람 마음이 그렇더라고요ㅋㅋ 근데 지금 잘하고 계신 게 팩트니까 너무 딥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쿨하게 잊어버리는 게 답인듯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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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1 00:59
원래 지금 잘 풀리고 있으면 옛날의 부족한 점이 더 크게 보이는 법임ㅋㅋ
그만큼 성장했다는 증거니까 너무 괴로워 마세요.
그냥 흑역사 하나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넘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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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1 02:31
근데 원래 성적표라는 게 다시 보면 진짜 끔찍함ㅋㅋ
저도 예전에 뗐다가 기절할 뻔했는데 그냥 잊어버리세요.
지금 잘나가고 계신 게 깡패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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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1 02:34
ㄹㅇㅋㅋ 저도 졸업하고 한참 뒤에 봤는데 진짜 기억 삭제하고 싶더라고요ㅋㅋ 그냥 잊고 경력으로 밀어붙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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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1 02:54
원래 성적표라는 게 다시 보면 제일 킹받는 서류임ㅋㅋ
그냥 서류상 흑역사 하나 생겼다 치고 털어버리세요.
지금 잘하고 계신 게 진짜 실력이니까 기죽지 마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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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1 03:29
원래 성적표는 그냥 졸업장 따기 위한 통과 의례 같은 거임ㅋㅋ
너무 생각 많아지면 손해니까 그냥
서류 제출하고 잊어버리세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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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1 03:44
ㄹㅇㅋㅋ
그냥 잊는 게 답임
정신 승리가 아니라 팩트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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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0.31 03:45
글에서 왠지 모를 성실함이 느껴지네요ㅋㅋ
원래 완벽주의 성향 있으면 이런 거에 더 꽂히던데
그냥 '나 그때 진짜 재밌게 놀았지' 하고 추억팔이 하세요 ㄷㄷ
모든 이야기1502
가벼운 안부부터 깊은 생각까지, 함께 나눠요.
경력직은 학점보다 직전 회사에서 뭐 했는지가 훨씬 중요함ㅋㅋ 이미 실무 능력 검증됐으면 숫자는 그냥 참고용일 뿐이니까 너무 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