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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 시의 알람

빗방울 2026.11.01 03:18 1분 읽기 조회 17 · 추천 2

새벽 세 시에 울리는 알람은 늘 나를 놀라게 합니다. 정해 둔 시간인데도 마치 처음 듣는 소리 같습니다.

낮의 알람은 귀찮고, 밤의 알람은 고약합니다. 같은 소리인데 시간이 소리에 표정을 붙이는 모양입니다.

끄면 다시 잠들 테지만, 한참을 그 소리만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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