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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모든 이야기

편의점 삼각김밥

빗방울 2026.11.02 01:48 1분 읽기 조회 93 · 추천 1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샀습니다.

김을 뜯을 때마다 늘 실패합니다. 오늘도 밥알이 조금 딸려 나왔습니다. 손끝이 미끄러지면 김에 쌀알이 한 움큼 붙어 따라오고, 남은 김은 이미 늘어나서 찢어진 채로 매달려 있습니다.

봉투 안의 점선을 따라 천천히 당기다가도, 마지막 한 번에 조바심이 앞서는 순간 다 무너집니다. 연습을 해도 늘지 않는 몇 안 되는 기술입니다. 급할수록 천천히, 라는 말이 가장 안 통하는 순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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