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각의 착각(감각 기관을 통해 들어온 정보가 뇌에서 다르게 해석되는 현상)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우리가 보는 색이 절대적인 게 아니라, 주변 환경에 따라 뇌가 보정해서 보여준다는 점이 신기하더라고요.
그런데 만약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빛의 파장만 인식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랐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 뇌가 그 환경에 맞춰서 새로운 색 체계를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느끼는 빨강이나 파랑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색들을 구분하며 살지 않았을까요.
만약 인식하는 빛의 범위가 바뀐다면, 뇌가 만들어내는 색의 종류나 개수 자체가 달라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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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거 생각할수록 묘하네요.
내 생각엔 뇌가 적응해서 구분 가능한 색의 가짓수 자체가 확 늘어날 수도 있을 듯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