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을 열었는데, 넣을 게 없어서 닫았습니다. 그걸 오늘 네 번 했습니다.
분명 뭔가 사려고 열었는데 그게 뭔지가 안 떠오르는 거죠. 배가 고픈 것도 아니고 심심한 것도 아닌데, 습관처럼 손잡이가 잡힙니다.
다음에 또 열면 그냥 물 한 컵 먹기로 했습니다. 벌써 두 번 실패했습니다.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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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2026.11.02 16:07
열었다가 넣을 게 없어서 닫는 동작이 참 웃프네요. 저는 그게 허기라기보다 뭔가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문을 안 열고 물 한 컵만 마시는 게 의외로 잘 통하던데, 실패해도 네 번이면 다섯 번째엔 성공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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