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문 닫는 소리가 들립니다. 거의 매일 같은 시간입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그분의 하루가 그쯤 끝난다는 걸 압니다. 어제는 좀 일찍이었고, 그저께는 없었습니다. 없는 날은 괜히 신경이 쓰입니다.
벽 하나 사이로 서로의 시간표를 조금씩 외워가는 셈입니다. 인사는 한 번도 안 나눴는데 아는 사람처럼 익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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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안부부터 깊은 생각까지,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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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문 닫는 소리가 들립니다. 거의 매일 같은 시간입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그분의 하루가 그쯤 끝난다는 걸 압니다. 어제는 좀 일찍이었고, 그저께는 없었습니다. 없는 날은 괜히 신경이 쓰입니다.
벽 하나 사이로 서로의 시간표를 조금씩 외워가는 셈입니다. 인사는 한 번도 안 나눴는데 아는 사람처럼 익숙합니다.
가벼운 안부부터 깊은 생각까지, 함께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