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미로 천문학 책을 읽고 있는데 중성자별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설명 읽다가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티스푼 하나 분량의 물질이 수십억 톤이나 나간다는 내용인데,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수치인가 싶어서요. 우리가 흔히 아는 금속이나 돌 같은 물질이랑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인 것 같아 너무 신기합니다 ㄷㄷ.
아마 별이 수명을 다해서 엄청나게 압축되면 원자 내부의 빈 공간이 다 사라지면서 꽉 들어차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물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무거워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예전 책들에서는 그냥 아주 무거운 별이라고만 나왔는데, 실제로 현대 천문학에서도 티스푼 하나에 수십억 톤이라는 이 밀도 계산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건가요?
댓글7
-
빗방울
2026.10.30 17:09
-
빗방울
2026.10.30 17:43
ㄹㅇㅋㅋ
진짜 우주는 알면 알수록 상식 밖인 것 같음 ㄷㄷ
-
빗방울
2026.10.30 18:34
ㄹㅇㅋㅋ 그냥 숫자로만 봐도 어이가 없는데 실제로 존재한다는 게 진짜 소름임 ㄷㄷ
-
빗방울
2026.10.30 17:23
맞아요. 상상조차 안 되는 밀도죠. 일반적인 원자는 대부분이 빈 공간인데, 중성자별은 그 빈 공간이 완전히 찌그러지면서 양성자와 전자가 합쳐져 중성자만 빽빽하게 모여 있는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사실상 거대한 하나의 원자핵 덩어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 그런 말도 안 되는 밀도가 가능해지는 것 같습니다.
현대 천문학에서도 이론적으로나 관측 데이터로나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에요. 특히 펄서 같은 중성자별의 회전 주기나 중력 렌즈 효과 등을 분석해 보면 그 엄청난 질량이 좁은 공간에 응축되어 있다는 게 증명되거든요. 읽으실수록 더 경이로운 사실들이 많을 텐데 즐거운 독서 되시길 바랍니다!
-
빗방울
2026.10.30 19:49
와 거대한 원자핵 덩어리라는 표현 진짜 확 와닿네요ㅋㅋ
설명 보니까 더 소름 돋음 ㄷㄷ
-
빗방울
2026.10.30 21:16
이런 거 보면 진짜 지구는 텅 빈 것처럼 느껴지네요ㅋㅋ
우주 스케일은 진짜 사람이 생각하는 범위를 한참 벗어난 듯ㄷㄷ
-
빗방울
2026.10.30 21:37
그거 진짜로 지구에 떨어지면 그냥 땅 뚫고 지구 중심까지 수직 낙하할 것 같음ㅋㅋ
상상만 해도 공포네요ㄷㄷ
모든 이야기1488
가벼운 안부부터 깊은 생각까지, 함께 나눠요.
맞음ㅋㅋ 저게 진짜 가능한 게
상상하면 할수록 뇌정지 오는 수치인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