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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4일 코인 시장 요약 — 비트코인 반등, 원화 거래는 XRP에 집중

빗방울 2026.11.04 20:08 7분 읽기 조회 17 · 추천 2

롤러코스터를 타고 돌아온 코인 시장

기준: 2026년 11월 4일 한국시간 저녁. 국내 시세는 20:05:29 수집, 해외 시세는 20:06:24~25 관측값(20:06:26 수집). 아래 숫자는 그 순간의 현물 가격이다. 코인은 밤에도 거래되니 하루가 끝난 가격으로 읽으면 안 된다.

오늘 비트코인 이야기는 “떨어졌다” 한마디로도, “올랐다” 한마디로도 부족하다. 미국 선거 결과를 지켜보는 사이 해외에서는 7만 5천 달러대까지 밀렸다는 보도가 나왔고, 저녁에 직접 확인한 달러 가격은 다시 7만 8천 달러대로 올라왔다. 화면의 초록색 숫자만 보면 그 사이의 출렁임이 싹 지워지는 날이다.

1. 국내 원화 시장: 거래대금 1위는 XRP

업비트 원화 거래쌍 전체를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으로 정렬했더니 XRP·BTC·BMT·ETH·USDT가 상위 5개였다. 유명한 코인만 임의로 고르지 않고, 실제 돈이 많이 오간 다섯 거래쌍을 담았다. USDT는 달러 가치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지만, 원화 가격은 환율과 국내 수급에 따라 달라진다.

코인현재가(원화)한국시간 오늘 0시 대비최근 24시간 거래량최근 24시간 거래대금마지막 체결 시각(한국시간)
비트코인 (BTC)105,376,000원+1.14%947.89 BTC985.87억원20:05:23
이더리움 (ETH)3,122,000원+1.36%19,155.26 ETH588.64억원20:05:28
엑스알피 (XRP)1,732원+0.70%73,759,044.87 XRP1,262.82억원20:05:27
BMT (BMT)41.1원+18.10%1,814,927,859.16 BMT703.91억원20:05:27
테더 (USDT)1,342원-0.37%41,167,151.69 USDT553.82억원20:05:27

등락률은 11월 3일 23:59의 1분봉 마지막 체결가를 오늘 0시 직전 기준가격으로 삼아 직접 계산했다. 24시간 전 대비 수익률이 아니다. 거래량은 코인 개수, 거래대금은 원화 금액이다. 업비트 기본 등락률은 UTC 기준일 경계에 맞춰지므로 이 표에 그대로 옮기지 않았다.

figure1.jpg

그림 1. 같은 원화 시장에서도 등락폭과 거래대금은 서로 다른 이야기다.

BTC는 0시 직전 대비 +1.14%, ETH는 +1.36%였다. BMT는 +18.10%로 움직임이 컸지만, 거래가 활발하다는 사실이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다. 업비트 원화 시장 전체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9,816억원이었다. 이는 한 거래소의 원화 시장 규모이며 전 세계 거래대금이 아니다.

2. 해외 달러 시장: 비트스탬프에서 확인한 가격

해외는 비트스탬프의 실제 USD 현물 거래쌍으로 따로 확인했다. BTC·ETH와 함께 XRP·SOL·DOGE를 비교한다. 여기의 초록 숫자는 직전 24시간 기준이다. 위 원화 표의 ‘한국시간 0시 대비’와는 출발 시각이 다르다.

코인현재가(미 달러)직전 24시간 대비최근 24시간 거래량시세 시각(한국시간)
비트코인 (BTC)$78,471.6+1.91%1,871.83 BTC20:06:25
이더리움 (ETH)$2,324.71+2.49%7,764.01 ETH20:06:25
엑스알피 (XRP)$1.28943+2.57%9,232,704.70 XRP20:06:25
솔라나 (SOL)$93.451+1.18%89,270.94 SOL20:06:24
도지코인 (DOGE)$0.07511+0.82%63,171,878.22 DOGE20:06:24

거래량은 비트스탬프 해당 USD 거래쌍의 코인 수량이다. 여러 거래소를 합친 세계 거래량이 아니다. 표와 그림의 소수점은 표시 자릿수에 맞춰 반올림했다. 원화·달러 가격에는 환율, 거래소별 수급, 관측 시차가 함께 섞여 있어 단순한 가격 차이를 국내 프리미엄으로 단정하지 않았다.

figure2.jpg

그림 2. 달러 표는 비트스탬프의 최근 24시간 변화만 비교했다.

3. 오늘 확인할 뉴스 네 가지

① 미국 중간선거 뒤 하락분을 되돌린 비트코인

보도 11월 4일 / 미국 투표일 11월 3일. 로이터와 코인데스크는 민주당의 의회 장악 관련 보도와 함께 코인 시장의 급락·반등을 전했다. 의회 구도가 바뀌면 가상자산 법안의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거론됐다. 다만 “선거 때문에 정확히 몇 달러 올랐다”처럼 한 가지 원인으로 계산할 수는 없다. 법안의 실제 처리 방향도 선거 보도만으로 확정되지 않는다.

로이터 보도 · 코인데스크 반등 보도

② 국내 가상자산 과세, 다시 유예 제안

제안·보도 11월 4일. 연합뉴스는 여당이 내년 시행 예정인 과세의 연기를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핵심은 ‘제안’이라는 말이다. 국세청 현행 안내는 여전히 2027년 1월 1일 이후 양도·대여분부터 과세한다고 설명한다. 유예 논의가 나왔다고 법이 이미 바뀐 것은 아니다.

연합뉴스 11월 4일 보도 · 국세청 현행 안내

③ 모스크바 거래소, 12월 가상자산 거래 계획

보도 11월 4일 / 발표는 보도상 11월 2일 / 개시 예정 12월 1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스크바 거래소는 비트코인·이더·USDT 거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의 접근에는 제한이 있고, 거래소와 청산기관에 대한 미국 제재도 쟁점으로 남아 있다. 글로벌 접근성이 넓어지는 움직임이지만, 오늘 거래가 개시됐다는 소식은 아니다.

코인데스크 11월 4일 보도

④ 바이낸스 사고 후속: 오늘은 추가 준비금 스냅숏 예정일

공식 공지 11월 2일 / 사고는 10월 29일경 / 추가 스냅숏 계획 11월 4일. 바이낸스는 10월 31일 기준 준비금 자료의 검증 절차를 공개했고, 더 많은 토큰을 포함한 자료를 11월 4일 다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 검증값 생성에는 40~50시간이 걸릴 것으로 안내했다. 따라서 오늘 예정된 자료 수집을 새 검증의 완료로 읽으면 안 된다.

공지 당시 거래소는 피해액의 약 95%를 자체 자금으로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바이낸스의 발표이며 거래소 전체의 지급능력을 독립적으로 보증하는 결론은 아니다. FBI는 10월 31일 경고에서 북한 연계 세력의 공격이라고 발표했다. 오늘 새로 발생한 해킹으로 소개하지 않는다.

바이낸스 공식 복구 공지 · FBI 10월 31일 발표

figure3.jpg

그림 3. 오늘 읽은 뉴스에도 과거 사건, 당일 제안, 미래 계획이 함께 들어 있다.

초록불이 켜져도 출렁임은 남는다

오늘 저녁 관측한 비트스탬프 주요 5개 USD 거래쌍은 모두 24시간 전보다 높았다. 하지만 장중 저점과 현재가의 거리가 보여 주듯, 회복과 안정은 같은 말이 아니다. 국내에서는 XRP의 거래대금과 BMT의 등락폭이 눈에 띄었고, 해외에서는 선거 뒤 정책 방향과 거래소 보안 문제가 계속 뉴스에 올랐다.

이 글은 관측 시점의 시장 상황을 설명하는 정보이며 투자 조언이 아니다.

시세 자료와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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