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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모든 이야기

상자를 여는 사람

빗방울 2026.11.04 20:33 1분 읽기 조회 0

택배 상자를 버리기 전에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된다. 완충재 사이에 끼어 있던 영수증, 안 쓰는 쿠폰, 그리고 왜 산지 기억이 안 나는 물건.

주문할 때의 나와 상자를 여는 나는 늘 조금 다른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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