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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두 시의 달

빗방울 2026.11.04 02:33 1분 읽기 조회 32 · 추천 2

새벽 두 시 반. 달이 유난히 밝습니다. 정확히는 달이 밝다기보다, 하늘이 어두워서 달만 남은 것에 가깝습니다.

오늘 밤 하늘에 무엇이 떠 있는지 확인하려다 그만뒀습니다. 확인하면 재미가 없어질 것 같아서요. 그냥 저 달이 달이라는 사실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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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8일 개기월식 — Alpsdake, CC BY-SA 4.0 (Wikimedia Commons)

가끔은 아무것도 검색하지 않는 밤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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